[뉴스초점] 여, 당직인선 전면에 '친윤'…측근 사망 '이재명 책임론' 부상
국민의힘 신임 김기현 대표의 당직 인선, 이른자 연대 포용 탕평 연포탕 인선이 이뤄질지 관심이었는데요.
당의 살림살이를 도맡는 주요 당직엔 이철규 의원을 포함해 친윤계 의원들이 전면 배치됐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경기도지사시절 전 비서실장의 사망으로 이 대표의 책임론이 또다시 부상했습니다.
여러 가지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연일 연포탕을 외친 김기현 대표, 오늘 당직인선을 발표했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김기현 대표, 오늘 오후 2시엔 안철수 의원과 회동이 예정돼 있죠. 김 대표가 예고했던 연포탕 행보의 일환으로 보여요?
김기현 대표, 또다른 당권 경쟁자였던 황교안 전 대표와 내일 오찬을 가진다고 하고 천하람 변호사와의 회동도 검토 중이라고 하는데 무엇보다 이준석계인 천 변호사와의 관계 설정에 관심에 쏠리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준석계 천하람 변호사와 안철수 의원의 지난 전대 득표율을 합치면 40%에 육박하는데 양측이 연대를 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그런가 하면 윤 대통령과 여당 새 지도부와의 만찬도 예정돼 있죠. 전당대회 때부터 강조했던 '당정 일체론'이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겠습니까.
민주당 얘기도 해보죠. 이재명 대표의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의 극단적 선택 후폭풍이 거셉니다. 여당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이 대표에 대한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낙연계인 윤영찬 의원은 인간이라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 대표에 대한 책임론, 어떻게 보십니까.
그런데 사망한 전 비서실장의 유서는 공식적으로 비공개지만 일부 내용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 정치 내려놓으시라" "더 이상 희생은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고 알려져 어떤 의미인지 해석이 분분한데요. 어떻게 보세요?
이재명 대표는 일제 강제동원 해법 관련 규탄 장외 집회에 참석하면서 정부 규탄에 목소리를 높였는데 이 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위기 돌파 해법으로 당직개편을 검토하지 않겠냐는 전망도 있죠. 비명계와의 단일대오를 위해 파격적인 당직 개편이 나올까요?
주제를 바꿔서 최근 정부의 강제동원 배상안에 대한 피해자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대통령실이 한일관계 개선과 관련된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일부 편집한 유튜브 쇼츠를 제작해 공개하기도 했는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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